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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과민성 방광염에 도움되는 방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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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장인들이 많이 걸리는 과민성 방광염

 

방광 훈련 통해 조절하기 


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여성 직장인들이 많이 걸린다는 과민성 방광염!

 

오늘은 그 극복 방법으로 '방광 훈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회사에 출근한 후 이뇨 작용이 강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요, 게다가 자주 화장실을 가기 어려운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자주 발생하여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저희 회사 동료분께서도 같은 증세로 병원에 다녀온 후 '과민성 방광염' 진단을 받았는데요,

 

다행히 적절한 병원 치료와 약 처방을 받아 현재는 호전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 동료분께서는 병원으로부터 '방광훈련'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받으셨다고 했는데요, 비슷한 증세를 겪고 있는 저에게  그 안내문을 주어 저도 훈련을 해보았고 그 결과 증세 완화에 도움을 받아 그 내용을 같이 공유해 볼까 합니다.

 

 

 

 

 

 

 

 

 

 

 

 

방광 훈련이란 ? 



정상적인 어른의 경우 하루에 4번내지 6번 정도 소변을 보며 수면 중에는 0~1번 정도 소변을 봅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방광 용적이 작아지면서 이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소변이 마려운 욕구가 갑작스럽게 나타나거나, 소변을 참기 어려우며 소변이 소량만 나오는 사람의 즉, 요실금이나 배뇨 장애가 있는 경우 방광 용적 늘려 소변보는 횟수를 줄이게 하는 것이 바로 <방광 훈련>입니다

 

 

 

 

 

 

 

 

방법

 

 

방광훈련을 시작하기 전 먼저 방광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광 상태 확인

 

소변을 볼 때마다 소변본 시간 & 소변 양을 2일간 측정하여 기록한 후 방광훈련을 시작합니다.

저의 경우 정확한 소변 양 측정이 어려워, 그냥 상/중/하로 측정하였습니다.

 

 

훈련 

 

소변이 참기 어려울 때마다 다음을 시행합니다.

 

1) 앉은 상태에서 질과 항문을 꼭 조이고 다섯까지 센 후 풀어주는 골반근육 운동을 소변이 참기 어려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합니다.

 

2) 소변이 마렵다는 생각을 잊기 위해 다른 생각을 합니다. (ex : 숫자 세기, 게임하기, TV 보기 등)

 

3) 처음 얼마나 오래동안 소변을 참을 수 있는지를 측정한 후 2단계를 시행하여 시간을 더욱 연장하여 15분까지 참을 수 있도록 조금씩 훈련합니다.

 

 

방광 용적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1) 방광에 자극을 주는 음료(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술 등)를 피합니다.

 

2) 잠자리 들기 전에 소변을 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소변이 마렵다고 즉시 소변을 보지 마십시오.

 

3) 하루에 1500ml의 물을 마십시오.

 

 

방광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견

 

1) 소변 보는 간격이 길어지고 소변 양이 많아집니다.

 

2) 소변 횟수가 하루 8회 이하로 감소합니다.

 

 

 

방광훈련이 잘 되고 있더라도 다음의 경우 증상이 더 나빠지는 경우

1) 피곤할 때

2) 감기에 걸렸을 때

3) 불안, 신경을 많이 쓸 때

4) 생리기간 중

5) 날씨가 춥고 습하고 바람이 많을 때 

 

※ 상기 원인들이 없어지면 증상은 다시 좋아집니다.

 

 

 

 

 

 

 

저의 경우 병원 방문이나 특별한 약물치료는 하지 않고 병원 안내문에 있는 방광 훈련만 진행해 보았는데요,

 

일주일 정도 해보니 소변 잔뇨감이 줄고, 소변 횟수가 감소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특히 잠자기 직전 불안한 마음에 화장실을 자주 갔었는데요,

하루에 총 소변을 보는 횟수가 12회 정도였으나, 처음에는 10회로 감소하였고 일주일 정도 경과한 후에는 8회 이하로 감소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뇨 작용이 매우 강한 커피나 차를 마시는 횟수도 조절하여 이전에는 하루에 커피를 4~5장 정도를 마셨지만, 방광 훈련 시에는 2잔 정도로 줄였습니다.

 


이상 방광 훈련 방법 및 후기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저는 병원에 가지 않고 훈련 만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꼭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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