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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방

인사동 직장인 점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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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직장인의

가벼운 점심 산책 ♥


 

 

 

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시차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늦게 출근하는 날이었는데,

아침에 햇살이 너무 좋더라고요,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점심시간에도 나와보니 날씨가 여전히 맑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기분 좋은 날씨를 만끽하러 직장 동료와 함께 삼청동으로 갑니다.

 

저와 제 동료가 삼청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은 바로 '정독 도서관'인데요,

오늘도 도서관으로 출동하였습니다.

 

 

 

 

삼청동 가는 골목에 화단에 국화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찍어 보았는데요,


종로구에서 화단을 관리를 하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관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청동 주변 꽃들은 참 깨끗하고 싱그럽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늘이 진짜 파랗죠?

 

정말로 화창한 날씨입니다.

 

저는 이런 날 꼭 어린 시절에 했던 '가을 운동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엄마, 아빠를 모시고 '가을 운동회'를 했었는데요,

운동회를 위해서 땡볕에서 무용 연습도 해서 얼굴이 새카맣게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그때에는 친구들과 함께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연습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아련한 추억입니다.....

 

 

 

 

 

인사동에서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길에 덕성여자 중고등학교 담장이 있는 골목이 있는데요,

저는 이 골목을 참 좋아합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데다가 큰 나무가 있어 적당히 그늘을 만들어주고 돌담이 옆에 있어 마치 드라마 속에 나오는 길처럼 참 예쁩니다.

 

 

 

 

 

저희 회사에서 정독도서관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더워서 그늘이 없는 햇볕에서는 땀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커피숍에서 '까페라떼'를 한 잔 시켰습니다.

 

달달~~ 하니 커피 맛이 참 좋았습니다.

 

 

 

 

 

 

 

 

정독 도서관에 도착하여 덩굴 그늘에 앉아서 커피를 마저 마셨는데요,

그늘에 앉으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잠이 솔솔~~ 오고 참 좋았습니다.

 

'아! 노곤하다

잠 올 것 같아....'

 

이러는 찰나

회사 복귀 시간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려서 산통을 다 깨고 말았습니다.

 

 




 

자! 이제 정신 차리고 다시 사무실로 가야겠죠??

 

저는 다시 돈 벌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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