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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오르조 커피 디카페인 임산부 커피맛 보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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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조 커피

임산부 커피


 

 

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저는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하루에 몇 잔씩 마시는데요,

최소한 하루에 3잔 이상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음식도 자극적 맛을 좋아하다 보니 커피믹스커피커피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저는 사실 약 15년 전에 뇌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다는 판정을 받아 카페인을 먹으면 안 되는 체질입니다.

 

지금은 많이 건강해졌지만, 15년 전 증상이 심했을 때는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머리가 빙글빙글 돌고 손가락이 막 오그라드는 증상까지 나타나서 '징코민'을 처방받아먹었었는데요,

 

 

 

 

지금은 몸이 좀 괜찮아져서 다시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여전히 커피를 조심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커피를 끊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제가 올해 4월에 A형 간염에 걸려서 술은 끊었는데, 커피는 도저히 못 끊겠더라구요.

 

저에게는 술보다 끊기 어려운 것이 커피인 듯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커피 끊기가 어렵다고 했더니 제 동생이 '오르조 커피'를 택배로 보내주었는데요,

 

제 동생말에 의하면 이 커피는 커피 맛이 나지만 커피가 아니고 보리차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임산부 커피로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오르조 커피스틱 봉지 타입유리병 타입이 있는데요

제 동생은 유리병 타입을 주문해 주었습니다.

 

 

저는 주로 회사에서 커피를 여러 잔 마시기 때문에 오르조 커피를 받자마자 바로 회사로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 월요일 같은 경우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정말 일하기가 힘이 들더라고요,

 

마침 친구가 사준 예쁜 커피 잔도 있어서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오르조 커피유기농 보리 100% 제품인데요, 이태리산 제품입니다.

 

오르조(ORZO)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라는 의미인데요,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식사 때 어린아이들이 마시던 차료 알려져 있으나, 커피와 비슷한 향이 나서 커피 대용으로 널리 사랑을 받는 보리차라고 합니다.

 

마시는 방법은 커피 티스푼으로 1~2스푼 정도 끓는 물에 타서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렇게 약하게 타 먹으니 커피 맛이 나지 않고 그냥 보리차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 동생한테 물어보니 밥 숟가락으로 크게 한 스푼 정도 넣어서 먹으면 커피 맛이 난다고 해서 따라 해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진짜 커피 맛을 내기 위해서는 밥 숟가락으로 크게 타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2024년 1월 29일까지으로 유통기한이 넉넉한 제품을 받았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중간 금박으로 된 중간 실링이 있습니다.

 

 

금박 실링을 개봉하면 이렇게 가루가 나오는데요,

육안상으로 보면 진짜 커피 가루인 것 같습니다.

 

 

이제 커피 잔에 오르조 분말을 넣고 타 보았는데요, 

약간 가루 뭉침이 있어서 열심히 저어 주었습니다.

 

색깔은 정말 블랙커피 같죠?

마셔보니 약간 구수하면서도 커피 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제 동생 말에 의하면 라테 맛으로 먹고 싶으면, 우유도 타서 넣어보라고 하는데요,

나중에는 우유와 설탕을 넣고 같이 먹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커피 맛 차 오르조 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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