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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계산동 로제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땐 '오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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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계산동

떡볶이 잘하는 집

 

♥오떡


 

 

 

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어제 저는 화이자 2차 백신을 맞았는데요,

회사에서 고맙게도 백신 휴가를 이틀을 줘서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집에서 쉬었습니다.

 

동생은 백신을 맞은 다음에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사 먹으라고 카톡으로 '오떡' '로제 떡볶이 쿠폰'을 보내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 로제 떡볶이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지난번에 '나 혼자 산다'에 김광규 집에서 화사가 '로제 떡볶이'를 먹는 걸 보고 너무 먹고 싶다고 동생한테 얘기를 했더니 

카톡으로 쿠폰 선물하기로 보내주었습니다.

 

 

'오떡' 로제 떡볶이 쿠폰이었는데요,

사진만 봐도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를 검색해 보니 '계산역' 부근에 '오떡' 매장이 있는데요,

저희 집에서 약 7~8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어? 이상하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시간에 매장을 방문을 했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매장에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오늘 가게 쉬는 날인가' 싶어 매장 앞을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살펴보니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매장 문이 닫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매장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2시 반 정도였는데요,

낮 2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아뿔싸!!

하필이면!!

젠장!!

 

오늘 꼭 떡볶이를 먹고 싶었던 터라 일단 집에 갔는데요,

저녁에 떡볶이를 먹기 위해 7시 정도에 다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이때에는 매장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카톡 선물 받은 쿠폰을 주고 로제 떡볶이 2인분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매장에 앉아서 기다리니 메뉴판이 보여서 구경을 했습니다.

떡볶이 외에도 치킨도 판매하고 튀김도 있고 있네요,

 

다음에는 치킨을 한 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주로, 포장이나 배달을 위주로 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매장이 아담했는데요,

테이블도 2개 정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내 손님을 위해서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오픈되어 있습니다.

 

 

로제 떡볶이가 신메뉴인가 봅니다.

 

오빠 치킨도 바삭바삭하니 참 맛있어 보이죠?

 

 

직원 분께서 매운맛어느 정도 할 건지 물어보셨는데요,

제가 중간맛 정도로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중간맛도 맵다고 하시면서 매운 걸 잘 못 먹으면 '순한 맛'을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순한맛'을 선택했는데요, 

먹어보니 순한 맛이 딱 맛있는 매운맛 정도여서 순한 맛을 선택한 것이 잘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순한 맛'이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매장 내에는 원산지 표시 안내판이 잘 부착이 되어 있네요.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금방 떡볶이가 포장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직원분께서 서비스로 쿨피스만두를 주셨는데요,

만두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딱 적당히 부드럽고 로제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으니 딱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떡볶이를 개봉해 보았는데요, 소시지중국식 당면이 있네요,

 

스파게티 소스 맛에 당면과 떡, 소시지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당면 쫄깃쫄깃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양은 살짝 아쉬웠는데요,

2인분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제가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제가 남들에 비해 많이 먹는 편이기는 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백신 주사 기념으로 제 동생이 선물해준 오떡 로제 떡볶이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로제 떡볶이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떡 계산역점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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