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동선 겹치면 검사 대상자 문자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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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날벼락!!

코로나 확진자 동선 겹침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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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진자 동선 겹침 문자 (9월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마녀>입니다

 

추석 전날 저는 조기 퇴근 대상자로 이미 지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둥!!!

 

 

 

명절 연휴 전날 9월 17일 오전 11시 30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으니 보건소에 방문을 해서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지난 9월 9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같이 접종을 했던 분 중에 확진자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메오메~

 

저는 문자를 받고 바로 '매니저'님께 문자를 보여드리니 지금 당장 퇴근을 해서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문자로 통보를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2. 조기 퇴근 

 

퇴근을 하기 위해 짐을 챙기는데,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고 온갖 나쁜 생각들이 다 나고 '올해에는 A형 간염도 걸려서 고생을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데요, 저희 집으로 오는 길에 '코로나 동선 겹침'이라는 검색어로 1시간 30정도 계속 인터넷 검색을 하며 저희 동네 보건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검색 결과 확진자 동선이 겹치는 사람 중 상대적으로 더 위험한 '밀착 접촉자'인 경우 이렇게 단순히 문자가 오는 게 아니라 연락이 온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문자만 오는 경우는 대부분 단순 검사 대상자로 큰 이상은 없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약간 안심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집까지는 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요, 지하철 역에서 보건소까지는 도보로 약 25분 정도 거리로 버스를 타야 했지만, 혹시 몰라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날따라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지요!

정말 유난히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맑았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는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다음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있어야만 합니다.

 

 

 

 

 

 

 

 

 

 

3. 보건소 코로나 검사소

 

 

임학역에 내린 후 걸어서 계양보건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보건소 입구에 도착하니 선별진료소는 다른 곳에 있는지 이렇게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건소 건물을 끼고 돌아가면 선별진료소가 있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어서 잘 안 보였지만, 저렇게 천막 아래에 사람들이 쭉~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오후 2시 정도에 계양구 보건소에 도착을 했었는데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날씨가 더웠는데요, 그래도 천막이 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선별진료소에 검사하기 전에 문진표를 작성을 해야 하는데요,

검사하는 목적, 증상, 핸드폰 번호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확진자 동선 관련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에 문진표가 같이 전송이 되어 바로 전자 전송을 했는데요, 

문진표를 받지 못하신 분은 저렇게 대기줄 곳곳에 QR코드로 문진표를 작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QR코드 스캔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저렇게 담당자분들께서 도와주고 계십니다.

 

 

 

 

 

 

선별진료소에서도 당연히 거리두기를 지켜야겠지요?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줄을 서서 본인 차례가 되면, 신분증 확인을 하고 본인 확인 후 본인 이름이 붙여진 검사 도구를 받아 검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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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별진료소 계양구 보건소 코로나 검사 Q&A

1) 코로나 검사 시 당연히 신분증 필요합니다. 

2) 코로나 검사 비용은 '무료'입니다.

 

3) 코로나 검사 시간 : 줄 서서 대기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코로나 검사는 본인 확인 → 검사 기구 수령 →  코로나 검사의 순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5분도 안 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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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검사 결과 통보시간

 

 

 

 

코로나 검사 후 결고 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저는 작년과 올해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서 코로나 검사가 이번이 3번째였는데요, 이번에는 확진자 동선 겹침으로 인해 검사를 받는 것이다 보니 엄청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 인터넷 여기저기를 찾아보니 코로나 검사 결과는 대부분

 

1. 오전 9~10시 사이에 오며

 

2. 양성인 경우 보건소에서 연락이 오고, 음성이 경우 문자가 온다고 하는데요,

 

3. 간혹 10시가 넘도록 문자가 오지 않아 보건소에 연락을 해보면 전송 누락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양성인 경우 이른 시간에도 연락이 온다고 하는데요, 어떤 분의 경우 10시가 넘도록 문자가 안 와서 음성인데 문자 전송 누락인가 보다 하고 보건소에 연락일 해보니 그제야 보건소에서 '양성'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블로그도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대부분 오전에 오지만,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다음날 오전 9시 2분에 음성 문자를 받았는데요,

이 문자를 받고 바로 회사 '매니저'님께 연락을 드려 상황을 보고하고 코로나 검사 결과를 문자로 전송해 드렸습니다.

 

이상 확진자 동선과 겹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던 후기였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종식이 될 때까지 정말로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