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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인사동 가볼만한 곳 <서울 도심 속 사찰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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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들러본 <조계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말복도 지났지만, 여전히 날씨가 더웠는데요, 폭염의 날씨에도 조계사 신도분들이 방문을 하셔서 열심히 기도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대만에 8월에 놀러 갔을 때, 그때에도 대만은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요, 그 더운 날씨에도 타이베이 <용산사>라는 절에서 열심히 기도하시는 대만 신도분들을 보면서 '참 신앙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조계사>에 가서 보니 우리나라 분들도 이 더운 날씨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온 맘과 진심으로 기도를 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그럴 힘과 능력은 없지만, 모든 분들이 비시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본산입니다.

조계사는 일제 치하인 1910년 <각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이 되었습니다.

 

당시 조계사는 한국 근대 불교의 최초의 <포교당>이었고, 4대 문 안의 최초의 사찰이었습니다.

 

현재는 서울의 중심 종로에 있는 유일한 사찰로, 24시간 내내 경내를 개방하여,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불자이든 아니든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입구에 사천왕의 모습이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되어 있네요.

 

 

조계사 마당에 연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도 연꽃들이 열심히 예쁘게 피어 있네요.

 

연꽃마다 이런 아름다운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쁜 말, 거짓말, 이간시키는 말로 남의 과실을 들추어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떠한 악행도 못하는 것이 없게 된다.

<화수경>

 

요즘 제가 안 그래도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말로써 복수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반성을 하라는 의미로 이 글귀를 마주치게 된 것 같습니다.

 

 

보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지 이렇게 ATM 기계도 있었습니다.

또 이렇게 현금이 없어도 카드 결제를 통한 보시도 가능하네요.

 

 

경내에는 이렇게 석탁, 석등 등 조각상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대웅전 내에서 열심히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까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멀리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대웅전에 있는 불상은 매우 컸습니다.

대웅전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도 기도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모두 소원이 이루어지시길!!

 

대웅전 운영 시간이 적혀 있는 안내문입니다.

 

개방 : 오전 3시 30분

폐쇄 : 오후 11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 영어로도 신발 벗고 들어오라고 쓰여 있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오겠죠?

어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새들이 앉지 못하게 하려는지 대웅전 천장에 모두 그물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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