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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방

계양산 장미원 실버 까페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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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공원 실버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동네에서 제가 정말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장소! 

계양산 장미원 내 실버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을 좋아하지만, 등산을 하기는 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계양산 내에 있는 장미원을 매주 주말마다 가는데요,


저는 갈 때마다 장미원 내에 있는 실버카페를 이용합니다.

 

 

 

 

저기, 저 빨간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바로 실버카페인데요,

 

파묻혀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제 느낌에는 한 폭의 그림 같네요.

 

 

어느덧 계양산도 모두 단풍이 물들어 울긋불긋 예쁘게 변했는데요,

 

예전에 저희 엄마가 계양산 단풍을 보시고 농담으로 

 

"계양산에 불났다"

 

고 표현하셨었습니다. 

 

 

 

저는 장미원에 오면 의자에서 잠깐 쉬었다가 꼭 여기 카페에 들르는데요,

 

 

오픈 시간09:00~18:00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네요.

 

이 카페에는 말 그대로 어르신들께서 손수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 실버카페인데요,

여기서 판매되는 메뉴들이 꽤 다양합니다.

 

커피뿐 만이 아니라 스무디, 라테, 에이드, 각종 차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다만, 아무래도 어르신들께서 각종 음료를 만드시다 보니 일반적인 다른 매장보다는 음료가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편입니다.

 

보통은 어르신 두 분께서 근무를 하시지만, 주말이나 장미축제같이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네 분이서 근무를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난 5월 장미원 장미축제가 있었던 주말에는 총 3분의 어르신이 근무를 하고 계셨는데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커피 음료를 받기까지 총 1시간이나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딱 1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후에는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 근무하는 어르신이 충원되어 총 4분이 근무를 하셨는데요, 

그래도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커피를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같이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2분이서 근무를 하십니다.  

 

 

 

카페 내에는 음료수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마카롱이나 만쥬, 호두파이, 쿠키 등의 스낵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꿀 팁! 

ㅋㅋㅋ

 

꿀팁이라기 보다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바로 '마늘빵'인데요,

 

한 봉지에 2,000원인데요, 

뜨거운 커피에 마시면 스르르 녹아서 정말 맛이 있습니다.

 

또 여기서 가장 맛있는 커피는 바로바로 7080커피인데요,

 

7080 커피가 뭐냐? 하면 말이죠

바로바로 믹스 봉지 커피입니다. ㅋㅋㅋ

 

저의 최애 커피죠.

 

 

 

자!

오늘도 7080 믹스커피를 한 잔 하면서 계양산을 구경했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산을 혼자서 독차지하면서 신나게 구경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계양산! 

장미원에 놀러 오시면 어르신들이 맛있게 타 드리는 커피 한 잔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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