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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탐방

[계산동] 내장탕 맛집 / 혼밥 가능한 뜨끈한 '인생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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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해장국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밥 종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더군다나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질 때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아빠가 내장탕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우리 동네에 있는 해장국 집으로 방문을 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해장국 경인교대역점

주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177

연락처 : 032-548-5008

 

 

 

<인생해장국 경인교대역점>경인교대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으로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시간에 상관없이 늘상 단골손님이 있는 듯 사람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식당은 깨끗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간판에는 해장국집이라고 되어 있지만, 

해장국뿐만이 아니라

육개장 / 곰탕 / 추어탕 / 갈비탕 / 도가니탕 / 순댓국 / 삼계탕 곱창전골 / 닭갈비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밥 위주의 식당이다 보니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아저씨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양선지해장국'이 제일 잘 나간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거의 대부분 남자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혼밥도 괜찮아

매장 내에는  4인용 / 2인용 / 다인용 테이블 뿐 아니라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었는데요,

 

제가 미처 사진 촬영을 하지는 못했지만, 창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도록 혼밥용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혼자 오신 분들도 편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얼큰한 내장탕 

저도 아빠와 마찬가지로 매운 국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

 

 

 

원래 국밥 집은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깍두기 맛이 전체적인 맛을 좌우할 만큼 정말 중요한데요

이 집 김치는 젓갈 맛이 별로 나지 않고 시원한 서울식 김치로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그리고 양파고추 절임도 간이 너무 세지 않아 맛있었는데요,

특히 양파 맛이 신맛이 너무 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으로 내장탕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자!

드디어 제가 주문한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깨가루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온 그대로 먹었습니다. 

 

혹시 들깨가루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빼고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빨간 국물 보이시나요?

 

7,000원 짜리였는데요, 내장탕에 곱창도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더 얼큰하게 먹기 위해 깍두기 국물을 부었습니다.

 

더 맛있어 보이쥬?

 

 


 

 

어떠세요?

 

쌀쌀한 날씨에 국밥이 생각나신다면 <인생해장국>에서 국밥 한 그릇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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