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가정용 비접촉 체온계 [코오롱 체키즈]

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빠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맞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를 맞으셨는데요, 그래서 어제 부랴부랴 약국에 가서 체온계를 구매했습니다.

 

체온계를 구매하기 전 주변 지인들에게 문의하니 '귀 적외선 브라운 체온계'가 좋다는 말을 들었지만, 시간상 인터넷으로 구매하기에는 이미 늦어서 집 주변의 결국 약국에 가서 체온계를 구매하였습니다.

 

약국에 가서 약사님께 여쭤보니 '혀 밑이나 겨드랑이'에 넣는 체온계는 9,000원이고, 비접촉 체온계는 50,000원이라고 하셨는데요, 9,000원짜리는 너무 저렴해서 체온 측정 기능을 믿을 수가 없어 그냥 비싼 걸로 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체키즈 멀티스캔 비접촉식 이마형 피부 적외선 체온계

모델명 : DT-060
원산지 : 한국
제조원 : (주) 이지템
제품 구성 : 체온계, 보관케이스, 사용설명서 
판매원 : 코오롱 제약

 

엉겁결에 약국에서 권유해 주신 체온계를 구매했지만, 가지고 와서 보니 국산 코오롱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제 주변 분들 중에 싼 맛에 중국산 체온계를 구매해서 쓰신 분도 계셨는데요, 그 체온계로 온도를 재면 항상 35도의 저체온으로 측정이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ㅋㅋㅋ

 

 

체온계를 구매하고 나서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니 3만 원~4만 원 초반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약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다 보니 5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체온을 재기 전 <ON>이라는 버튼을 누른 후 액정에 저런 표시(----)가 나오면 이마나 귀 밑 가까이 대고 <ON> 버튼을 다시 누르면 체온이 측정됩니다.

 

귀 적외선 체온계보다 정확성이 떨어질까 염려했지만, 여러 번 이마, 귀밑, 관자놀이 등을 측정했을 때 큰 편차 없이 측정이 되는 것을 보니 꽤 정확하게 측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귀에 넣고 측정하는 것보다 비접촉식이 더 위생적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아무리 가족이지만, 귀에 넣고 측정하면 아무래도 뭔가 찝찝합니다. 

 

또한 비접촉 식이다 보니 아기들도 쉽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온을 측정할 때 관자놀이 또는 눈썹 위가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거나 측정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이마 중앙 또는 귀 뒤쪽을 측정하라고 합니다.

 

좌, 우측 관자놀이 또는 좌, 우측 이마 부위의 체온이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체온은 항상 높은 쪽을 기준으로 측정하는 것을 권고한다고도 하네요.

 

 

구성품 중에는 휴대용 케이스도 있습니다.

 

외출이나 여행 시 체온계를 케이스 내에 담아 가시면 좋습니다. 

 

 

이 제품에는 DC 3V(LI, CR2032) 건전지가 필요한데요, 처음 제품을 구입하면 건전지 1개가 포함되어 있어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건전지 1개로 5,000번 이상의 측정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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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직접 구매한 코오롱 체키즈 비접촉 체온계 이용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체온계는 사용하기에도 쉽고, 크기도 적당하여 가정용 체온계로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모두 코시국에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