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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1일 1포스팅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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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동 직장인 <성공 마녀>입니다

 

직장인 부업으로 저는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 시작한 지 한 달 반 정도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그렇듯이 저 또한 1일 1포 스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매일매일 글을 쓴다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내려고 하다 보니, 그냥 본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검색을 해서 내 블로그 글을 읽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글의 주제도 그냥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나름대로 키워드 분석도 하고, 해당 키워드에 대해 공부도 한 후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사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경동시장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상황버섯을 사러 경동시장에 갔는데요, 

저도 아버지도 경동시장은 처음 가는 곳이었습니다.

 

이왕 가는 김에 경동시장에 대해서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여기저기 경동시장에 대한 자료도 찾아보고 어떤 사진을 찍을지 미리 나름대로 동선도 짜 보고 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곳 구경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인데요, 

반면에 아빠는 사람들이 많거나 시끄러운 곳을 매우 싫어합니다.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 내리자마자, 경동시장에 가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경동시장 부근에 들어서자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있었습니다.

 

추석 밑이라 그런 건지 원래 경동시장에 사람이 많은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수많은 인파에 저희 아버지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경동시장에 들어선 지 5분 만에 아빠가 "집에 가자"라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정말 바로 지하철을 타고 집에 왔습니다.

 

 

인천에서 제기동까지 왕복 3시간이나 걸렸는데요, 

정말 말 그래도 경동시장 입구 구경만 하다가 와 버렸습니다.

 

사진도 아빠 눈치를 보느라 마음이 급하다 보니 몇 장 찍지도 못하였고, 또 찍은 사진마저도 다 흔들려서 도저히 블로그에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블로그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을 포스팅해 주시는 많은 블로거님들 정말 고생 많으시고요, 노력하신 만큼 꼭 수익을 이뤄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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